전원주택 잔디 관리/제초제/잡초 제거
봄이 오면서 잔디가 파릇하게 올라오기 시작했다.
하지만 그 외 불청객도 찾아오기 마련.. 잡초들이 뚫고 올라오기 시작했다..ㅠ_ㅠ
한 이주전에 제초제를 사다가 뿌렸었는데
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못 기다리겠다.. 중간중간 올라오는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
더 크면 뽑기도 힘들어지고 어릴때 뽑아야 수월해서
시간 있을때 미리미리 해두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..ㅎ
만약 누군가 전원주택을 준비하는 분들이 계시고 이 글을 보신다면
정말 강력하게 조언드린다, 절~대 잔디는 최소화해서 심으시길
전원주택 준비할때 우린 둘 다 잔디밭의 로망이 있어서 나름 큰 평수를 잔디로 둘렀는데
정말이지 관리가 너무 힘들다..
상당한 에너지 소비와 시간을 써야 하니 꼭 최소화 면적으로 진행하시길~
앉아서 좀만 뽑아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한 15분 정도 진행했나 그새 수북해졌다.
하지만 이건 정말 일부분만 한 거고 나머지는 또 천천히 해나가야지;;
그리고 노동을 했으니 보상으로는 맛있는 저녁을~
(15분 깔짝하고 노동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민망하지만;;)
와이프 권유로 냉동실에 얼려있던 삼겹살에 가볍게 맥주 한 잔~
거기다가 옆집 어르신이 주신 맛있는 두릅까지, 처음으로 돼지기름에
구워 먹어 봤는데 오~ 맛있다.. 기회가 되신다면 다들 드셔 보세요~
오늘도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.
주말에는 보통 운동 나가서 사람들과 저녁에 소주 한 잔 하는 재미가 있었는데
요즘 시국에 바람 쐬러 나가는 것도 쉽지 않으니~
어서 빨리 이 시국이 안정되고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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