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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기/클라이밍

다시 도전하는 클라이밍

by R_Luffy 2020. 4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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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 도전하는 클라이밍

 

한6~7년 전에 아는 형과 같이 주말에 자전거를 타다가 실내 암장을 처음으로 

방문했던 적이 있습니다..

 

그 전에는 클라이밍이라는 운동에 관심도 없었고 딱히 매체에서도 

본 적이 없는 생소한 운동이었는데 왜 처음 그 암장으로 걸어들어가면서

그렇게 설레였었는지 모르겠습니다..

 

그런데 어쩌다보니 저는 이미 그 곳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의 와이프도 

클라이밍을 하면서 만나게 되었고, 직장이 다른곳으로 옮겨지면서 몇 년 동안

못하게 되었지만 와이프의 권유로 다시 시작을 해보고자 합니다..

 

물론 그 전에 비해서 나이도 먹고 몸도 많이 불고 근력도 많이 약해졌지만 그래도 했던

가닥이 있는데 체력만 좀 올라가면 금방 예전처럼은 아니더라고 어느 정도

벽에 붙을 수 있진 않을까 기대해봅니다..ㅎㅎ

 

요즘은 영화나 예능에서 간간히 클라이밍 하는 장면들이 나오고 있고

유명인 몇 분이 하는 운동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친구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.

 

개인적으로 클라이밍은 전신 운동으로 매력적인 운동이며, 실내 암벽(볼더링)만 해도

재미있지만 가끔 외벽에 나가 리드도 해보면 전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 운동입니다.

 

남녀노소 모두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며, 주변에 실내 암장도 많이 생겨나

접근성도 좋고 시에서 운영하는 외벽들도 각지에 있으니 클라이밍이라는 매력에 한 번

빠져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.

 

이렇게 글을 적고 있으니 빨리 코로나19가 해소되어 실내 암장 출근 도장 찍고 싶네요ㅠ_ㅠ

끊어 놓고 나가지를 못하다니..OTL 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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